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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재택치료 대상 확대

코로나 확진자 재택치료 대상 요건

오늘 우리 정부에서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기 위한 일환으로 코로나 확진자의 치료를 재택치료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재택치료가 가능한 연령은 70세 미만의 무증상자와 경증 코로나 확진자입니다.

 

 

 

이외에도 타인과의 접촉 차단이 가능해야 하고 비대면 건강관리를 통한 원격진료가 가능한 사람들만 재택치료의 대상자가 됩니다. 다만 재택치료 시에는 해당 위치를 이탈할 경우에는 감염병 위반으로 고소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재택치료 대상 요건과 재택치료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하단에는 재택치료에 대해 질문사항과 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두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재택치료 대상

70세 미만의 코로나 확진자 중에서 무증상과 경증 환자로서 본인이 동의하는 경우에만 재택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위 사항에 해당하더라도 타인과의 접촉 차단이 어려운 주거환경이나 비대면으로 코로나 질병치료가 어려운 사람은 제외가 됩니다.

 

- 감염에 취약한 주거 환경 : 고시원, 셰어하우스, 노숙인 등
- 비대면 코로나 질병치료 : 스마트폰 APP을 활용한 건강관리 시스템, 체온/산소포화도 측정 및 입력

 

또한, 호흡곤란, 당뇨, 의식장애, 투석환자, 정신질환, 고도비만, 임산부 등은 재택치료가 불가능하며 입원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재택치료-대상을-확인하기-위한-알고리즘을-나타낸-그림
재택치료 대상

 

재택치료 기간

재택치료는 무증상 확진자의 경우에는 확진을 받은 날로부터 10일간, 경증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난 날로부터 10일 이후에 격리 해제가 가능합니다. 

 

재택 치료 방법

재택치료는 하루에 2번 체온과 산소포화도 등을 스스로 체크한 후 보고해야 하며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전문의와 비대면 진료(전화 or 화상전화)를 실행하게 됩니다.

 

또 매일 본인의 몸상태를 체크하여 모바일 앱에 건강정보를 입력해야 하고 1일 1회 이상 의료진과 유선으로 통화를 해야 합니다.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 기기는 재택치료 시에 제공이 되며 증상에 따라서 의료진과 비대면 진료 회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유급휴가 및 생활지원금 지급 가능

재택치료를 하더라도 유급휴가나 생활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완치 후에 해당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지원금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생활지원금 지급 신청에 대해서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다뤘던 주제인데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방법 (tistory.com)

 

자가격리 지원금 신청방법

자가격리 지원금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게 되면서 확진자를 포함한 밀 접촉자 들은 자가격리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코로나로 인해 자가격리를 하면 수입원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ecodream.tistory.com

 

재택치료 확대 시행 시기

10월 11일 이후부터 재택치료 확대 시행이 시작됩니다.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을 통해서 격리(입원) 치료가 아닌 재택치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재택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은 더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가 치명적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초기와 다르게 사망률이 굉장히 낮아졌고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 시스템으로 치료를 잘 받는다면 큰 후유증 없이 일상 복귀가 가능합니다. 자택에서 약물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를 더 이상 크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재택치료 시 꼭 알아야 할 점

1. 재택치료 중에 발생한 모든 생활 쓰레기는 격리 해제 3일 후에 버릴 수 있습니다. 

2. 코로나 확진자의 가족과 같은 공간에서 재택치료를 할 경우에는 가족은 외부활동이 금지됩니다. (재택치료 완료 시까지)

3. 재택치료 중 주거지를 이탈할 경우에는 고발 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

4. 재택치료 중 배달음식, 택배 물품 수령은 가능하나 배달원과는 접촉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재택치료 대상 확대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가정 내에서 치료가 가능한 수준까지 왔습니다. 다음 달이면 위드 코로나가 시행될 예정인데 정부의 계획대로 일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백신 공급 문제로 국민들의 신뢰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우리 정부를 믿고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 뒤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조금만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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