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제
최근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되면서 진정한 게임 체인저로 등극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먹는 코로나 치료제 후보는 머크의 몰누피라비르와 레드힐바이오파마의 오파가닙으로 압축되었습니다.
과거 신종플루도 타미플루가 개발되면서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큰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는데요. 올해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미국 FDA 승인을 받게 된다면 우리도 백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종류와 진행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언제 도입될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머크의 몰누피라비르
글로벌 제약사 머크는 10월 초에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환자의 입원 가능성을 50%나 낮춰준다는 내용인데요.
효과가 기대 이상이라 임상 3상 자문단에서도 임상 시험을 조기 종료하라는 권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개발로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나왔다는 것이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머크 몰누피라비르 긴급사용 승인
현재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머크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승인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머크는 이미 여러나라와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데요.
미국은 170만 명 치료분을 계약하였고, 호주도 30 만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오늘 싱가포르도 머크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머크 몰누피라비르 국내 도입
우리나라도 머크와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공급 계약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우리정부는 코로나 백신 계약체결을 제때하지 못해서 도입이 상당히 늦었는데요.
그래서 국민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 구매를 빠르게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드힐바이오파마의 오파가닙
오늘 이스라엘의 바이오기업인 레드힐바이오파마에서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 치료제 후보 물질인 오파가닙의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오파가닙은 코로나19 환자들의 사망률을 62% 줄였고 산소치료 및 퇴원에서도 위약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이면서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레드힐바이오파마 오파가닙 긴급사용 승인
오파가닙은 아직 긴급사용 승인을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레드힐은 현재 오파가닙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있는 중이며 결과가 도출되는 즉시 미국 FDA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기관과 상용화를 논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레드힐바이오파마 오파가닙 국내 도입
오파가닙은 아직 미국 FDA와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도입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파가닙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히 높은데요.
국내에도 올해 출시 예정인 머크의 몰누피라비르와 마찬가지로 빠르면 올해 말에 도입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늦지 않게 계약을 체결해서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오늘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머크와 레드힐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만 언급드렸지만 화이자와 로슈에서도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두 제약사 모두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고 조만간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 백 신접 종률도 60%에 다가왔고 먹는 코로나 치료제까지 개발이 된다고 하면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는 모두 마쳤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조금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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