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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실적주 Top 5

오늘은 최근 관심 있는 저평가 실적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에서 미래의 성장성도 높지만 이미 실적도 좋은 기업들은 투자하기 매우 안정적입니다. 그래서 저평가 실적주 중에서도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5개의 기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미래가 유망한 종목들은 아직까지 상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잘 나오지 않고 R&D와 설비투자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다 보니 기업의 이윤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실적이 아직 나오지 않는 유명한 종목들은 실제 실적이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해서 수년간 투자를 진행해다가 지쳐서 손절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

저평가 실적주

 

그래서 오늘은 이미 실적이 잘 나오는데 시총이 낮은 기업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기업들은 제 기준으로 선정한 기업들이기 때문에 아래 기업들이 모두 엄청나게 주가가 상승할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런 저평가 기업들이 있고 어떤 사업을 영위하는지에 대한 초점을 맞춰서 보시기 바랍니다.

 

 

1. 심텍 (홈페이지)

심텍은 반도체 기판인 PCB를 만드는 업체로 반도체 기업이 성장할수록 직접 수혜를 받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작년 FCB 시장의 악화로 주가가 지지부진했으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주가가 급격하게 반등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주가는 계속해서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심텍의 홈페이지는 http://www.simmtech.com/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회사의 추가 정보를 확인이 가능합니다.

심텍 적용분야 (심텍 공식 홈페이지)

심텍의 현재 시총은 7500억이고 2020년 영업이익은 900억, 2021년 예상 영업이익은 1,150억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실적 기준으로 멀티플이 7배도 되지 않습니다. 동종업계인 비에이치나 인터플렉스에 비해서 상당한 저평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텍 주가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 이후 중장기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 발표한 투자는 글로벌 RF 관련 반도체 업체에게 패키지 기판을 공급하기 위한 공시였습니다. 5G 단말기의 보급 확대로 RF 관련 패키지 기판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를 대응하기 위한 증설 내용입니다. 그리고 올 하반기에는 DDR5 효과를 기대해볼 만합니다.  

 

 

2.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핸드백 제조, 판매, 수출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재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 게스(GUESS),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등 명품 핸드백 브랜드를 생산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버버리(BURBERRY), 랄프 로렌(RALPH LAUREN), 헨리 벤델(HENRI BENDEL), DKNY, 에버레인(EVERLANE) 등 10여 개의 브랜드 핸드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생산 브랜드 (제이에스코퍼레이션 공식 홈페이지)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2019년부터 매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실적은 매출 9,000억 원에 영업이익은 480억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총은 2,500억 수준으로 올해 기준으로 멀티플이 5배 밖에 되지 않습니다. 2년에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4배가 증가하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주가는 코로나 이전과 변화가 없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주가

 

3. 삼지전자 (홈페이지)

삼지전자는 2 차 전지용 충방전 시스템, 무선통신용 중계장치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통신사업은 차세대 5G 이동 통신에 대응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협업하여 2019년 4분기부터 납품을 시작했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확대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 삼지전자 홈페이지 http://www.samji.com/ko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지전자의 시총은 불과 2,300억 수준입니다. 2020년 영업이익이 480억인 거에 비해면 매우 저평가 기업입니다. 부채비율이 100%도 되지 않고 유보율이 2,500%인점이 상당히 눈에 뜨입니다. 올해 1분기에만 영업이익이 236억을 달성했습니다. 2차 전지 산업의 성장을 보았을 때 삼지전자는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다만,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3% 수준이라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4. 계룡건설 

최근 관심이 있는 기업입니다. 계룡건설은 중소형 건설사로 분류되며 사업부문은 건축계약 공사, 토목 계약 공사, 분양, 유통, 해외, 스포츠레저 부문입니다. 최근 민간공사 부문에서는 리슈빌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외수주를 위한 적극적인 현지 수주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계룡건설 주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1,700억 이상으로 시총 3,100억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저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건설사들 대부분이 저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제는 건설사도 주목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주가는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이지만 아직도 저평가인 기업입니다.

 

 

5. 민앤지 (홈페이지)

민앤지는 IT 및 정보보안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인증, 보안, 결제, 오피스 설루션, 생활 플랫폼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앤지의 계열사 중에 바이오일 레븐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이 사업은 상당히 성장성이 높은 미래 사업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 민앤지 홈페이지https://www.minwis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앤지 사업분야 (민앤지 공식 홈페이지)

민앤지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350억이고 시총은 2,500억으로 멀티플이 10도 안 되는 저평가 기업입니다. 미래 성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이렇게 저평가를 받는 이유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앞으로도 큰 성장을 할 기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앤지 주가

 

오늘은 저평가 실적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표적인 저평가 실적주 심텍,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삼지전자, 계룡건설, 민앤지에 대해서는 하나씩 기업을 디테일하게 분석해서 업데이트해볼 예정입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도 이런 저평가 실적주, 성장주에 대해서 공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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