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랑닉 맨유 임시감독 부임 확정

랄프 랑닉 맨유 임시 감독 부임

11월 중순 맨유의 감독인 솔샤르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라이벌전에서 연달아 패배한 뒤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인 왓포드에도 대패하면서 경질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현재 맨유의 감독은 맨유의 레전드인 캐릭터가 임시 감독직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스포츠디렉터인 랄프 랑닉이 맨유의 임시 감독직을 수락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랄프 랑닉은 누구이며 앞으로 감독직은 얼마나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경기에 호날두가 벤츠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벌써부터 랄프랑닉의 영향으로 슈퍼스타인 호날두가 교체 멤버로 전락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래 본문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랄프 랑닉 그는 누구?

랄프 랑닉은 1958년 생으로 현재 만 63세의 독일 국적을 가진 감독 겸 스포츠 디렉터입니다. 그가 머물렀던 클럽 중 우리가 가장 잘 아는 클럽은 황희찬의 이전 클럽이었던 RB라이프치히입니다. 

 

랄프 랑닉은 2015년 라이프치히의 감독 겸 디렉터로 부임하며 15~16 시즌 구단 최초로 리그 1부 리그로 승격을 시키면서 명장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19~20 시즌에 율리안 니겔 스만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라이프치히를 이끌었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랄프랑닉

 

다만 다른 빅클럽에서 감독을 맡은 경험이 없기 때문에 과연 맨유라는 빅클럽에서 얼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랄프 랑닉이 육성한 선수

랄프 랑닉은 감독과 스포츠 디렉터 역할을 하면서 많은 선수들을 발굴해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데이비드 알라바, 조슈아 키미히, 마누엘 노이어, 티모 베르너, 다요 우파 메카노 등이 있습니다.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대단한 선수들이 많이 있네요.

 

 

랄프랑닉의 전술

랄프 랑닉은 전방 압박을 중시하는 스타일의 전술을 구사합니다. 중원 위쪽의 압박을 통해 역습을 전개하는 패턴을 좋아합니다. 이러한 전술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양쪽 윙어와 포워드의 빠른 발이 필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많고 압박을 적게 하는 호날두보다는 젊고 빠른 마커스 레시 포드, 제이든 산초, 그린우드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경기에 호날두가 벤츠에서 시작한 이유도 랄프 랑닉이 지시한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랄프랑닉 부임 지연 이유

최근 영국이 브랙 시트를 발표하면서 취업비자가 발행이 되지 않아 랑닉의 부임이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문서작업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12월 초까지는 맨유 경기의 벤치에 앉기 힘들 것이라고 하네요.

 

랄프 랑닉 계약기간

이번 계약기간은 임시 감독직 6개월에 자문으로 2년간 활동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것은 오피셜이 나와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랄프 랑닉의 맨유 감독 부임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랄프 랑닉은 빅클럽의 감독 경험이 없기 때문에 언론의 압박과 슈퍼스타들을 어떻게 컨트롤할지 의구심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 초반에 맨유가 상당히 부진하고 있는데 감독의 변경으로 맨유가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