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추석 거리두기

2021년 추석 거리두기

이번 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짧게는 5일, 길게는 9월 말까지 연휴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1년 추석 거리두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10/3일까지 연장이 되었는데요. 추석기간 동안에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 지침으로 다른 시기와 다르게 거리두기 지침이 변경되었습니다.

 

추석 거리두기

 

그러면 추석연휴 특별방역 지침 기간과 변경된 주요 지침, 해당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추석연휴 거리두기 단계 확인하기 (홈페이지)

 

 

이번 추석연휴 특별방역 지침은 각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서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는 수도권과 제주도만 4단계이고 나머지 지역은 3단계 이하로 돼있습니다.

 

각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알기 위해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거리두기 단계를 확인 후에 해당 지역의 추석 연휴 특별방역 지침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추석 거리두기 단계

 

2. 모임 인원수 완화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이 바로 모임이 가능한 인원수인데요. 이 부분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4단계 지역(수도권/제주도)과 3단계 지역(수도권/제주도 외)을 나누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① 4단계 지역 (수도권, 제주도)

4단계 지역은 가족 모임에 한해서는 최대 8명까지 가능합니다. 미접종자는 최대 4명까지 가능하고 나머지 4명은 백신 접종 완료자여야 합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최대 4명까지만 가능하다는 점 꼭 명심하세요.

 

(가족모임 예시 1) 미접종자 4명 + 백신 접종 완료(2차) 4명 = 총 8명

(가족모임 예시 2) 미접종자 2명 + 백신 접종완료(2차) 4명 = 총 6명

(가족모임 예시 3) 미접종자 4명 + 백신 접종완료(2차) 1명 = 총 5명

 

추석 거리두기

 

그런데 가족모임이 아니라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외부활동을 위해서는 최대 6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합니다. 가족모임보다 인원이 2명 적습니다.

 

18시 이전

(사적 모임 예시 1) 미접종자 4명 + 백신 접종완료(2차) 2명 = 총 6명

(사적모임 예시 2) 미접종자 3명 + 백신 접종완료(2차) 3명 = 총 6명

 

18시 이후

(사적모임 예시 1) 미접종자 2명 + 백신 접종완료(2차) 4명 = 총 6명

(사적모임 예시 2) 미접종자 2명 + 백신 접종완료(2차) 2명 = 총 4명

 

추석 거리두기 사적모임 기준 완화

 

② 3단계 지역 (수도권, 제주도 외 지역)

3단계 지역은 가족모임, 사적모임 구분 없이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미접종자는 최대 4명까지만 가능하고 나머지 4명은 백신 접종 완료자여야 합니다. 

 

(가족/사적 모임 예시) 미접종자 4명 + 백신 접종 완료(2차) 4명 = 총 8명

 

 

추석 거리두기 모임 인원수 제한 완화

 

3. 백신 접정 완료자의 의미

백신 접종 완료 자라고 하는 것은 화이자, 모더나, AZ와 같은 2차 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경우에는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2주 뒤부터가 백신 접종 완료자라고 말합니다. 얀센은 1회 접종 백신이기 때문에 1회 접종 후 2주가 지난 후에 백신 접종 완료자가 되는 것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

 

4.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

2021년 9월 17일 ~ 2021년 9월 23일

 

5. 추석 거리두기 지침 세부 내용 확인하기 (홈페이지)

 

 

추석 연휴 간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 추가 적으로 궁금하신 분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각자가 방문하는 지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를 통해 확인하셔도 됩니다. 지역마다 세부적으로 지침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해당 지역의 거리두기 지침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백신 접종

 

오늘은 2021년 추석 거리두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로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섰고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최소한의 배려로 추석 연휴 간은 거리두기를 조금 완화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수가 아직도 2천 명이 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셔서 연휴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