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로 본 관련 주식

얀센 부스터샷, 1차 접종후 5개월 후 예방률 3%

by 경자의 꿈 2021. 10. 18.

썸네일
얀센 부스터샷

 

얀센 부스터 샷

최근 얀센 백신을 1차 접종한 지 5개월이 지나면 예방률이 3%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얀센 부스터 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방률 3%라는 것은 거의 효과가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제약사 J&J에서도 얀센 백신은 1회 접종 백신으로 개발했으나 2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급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인해 2달 내에 부스터 샷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민 중 얀센 1차 접종 후 2달이 지난 사람이 113만 명에 이릅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우리 정부에서는 동일한 얀센 백신이 아닌 모더나 혹은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얀센 부스터 샷과 얀센 백신에 대한 세계 각국의 진행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얀센 부스터 샷 계획

질병청에서는 얀센 부스터 샷을 이르면 11월 말부터 접종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위와 같은 얀센 백신 효과에 대한 결과가 발표되면서 일정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활동성이 높은 20~30대의 남성들 위주로 얀센이 접종되었기 때문에 부스터 샷이 빨리 접종되어야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하루 빨리 얀센 부스터샷 일정이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얀센 부스터 샷은 교차 접종

미국 연구기관에 따르면 1차로 얀센을 접종하고 2차로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할 경우 항체 형성이 최대 76배 이상 증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이자로 교차 접종을 할 경우에는 35배가 증가하기 때문에 2차 얀센을 접종했을 때 형성되는 항체 수준인 4배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정부에서는 얀센 부스터 샷을 모더나 혹은 화이자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부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검토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얀센 접종 금지

스웨덴과 핀란드에서는 30세 이하의 사람들에게 얀센 백신 접종을 금지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얀센의 혈전증 부작용 때문입니다. 얀센의 경우에는 나이가 어릴수록 혈전증 발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와 같은 조치를 감행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얀센뿐만이 아니라 모더나 백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얀센과 모더나 백신 접종을 중단하고 30세 이하의 사람들에게는 화이자 백신만 접종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모더나 백신 접종 중단 사유는 심근염과 심낭염 때문입니다.)

 

오늘은 얀센 부스터 샷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얀센은 1회 접종 백신으로 30대 국민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실제로 백신의 효과는 매우 낮은 수치였습니다. 얀센 접종을 한 국민들은 백신 접종 참여율이 높기 때문에 교차 접종을 해도 접종률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정부에서 얀센 부스터샷 계획을 빠르게 세우라는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얀센 백신의 추가 접종도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