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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관련주 Top 2

태풍 관련주

여름이 거의 다 지난 8월 말에 우리나라에 태풍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올여름은 유난히 비가 안 왔던 한해였는데요. 올해 첫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하면서 태풍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갑작스럽게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거기에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하였습니다.

 

태풍이 오면 우리나라에 무엇이 바뀔까요? 그리고 태풍은 우리에게 큰 피해를 주지만 그 중에서도 수혜를 받는 기업들은 어디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태풍 관련주 Top2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KG ETS

태풍이 오면 바람과 비가 많이오고 강이 범람하기 때문에 생활 쓰레기가 엄청나게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폐기물 처리 업체들이 가장 큰 수혜를 받게 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폐기물 탑픽 기업입니다. 실적도 매우 좋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저평가된 KG 그룹의 계열사로 폐기물 처리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 주요 사업은 폐기물 수집 및 처리, 산화동, 스팀, 바이오중유 제조.
  • 신소재사업 부문은 공업용 산화동과 탄산동, 산화텅스텐 제품 제조.
  • 폐기물 연소열(스팀)을 활용한 에너지화 사업의 발전사업자로 확정.

 

KG 그룹은 유독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KG ETS는 올해 예상 매출 3조에 영업이익이 2300억 원을 달성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시가총액은 아직 7000억 도 되지 않습니다.

 

KG ETS 주가

 

이러한 이유로 주가가 1년만에 7배 이상 상승했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한 상승입니다. 이 종목을 처음 4천 원대에 발견했지만 갑자기 급등하는 바람에 매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6~7천원대가 급등이라고 생각했는데 10개월 만에 주가가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 종목이 이렇게 올랐음에도 아직도 저평가라는 사실입니다. 

 

태풍 관련주

 

KG ETS는 내년도 실적이 주가 향방을 크게 좌우할 것 같습니다. 반짝 실적인지 지속적인 실적인지에 따라서 주가가 앞으로도 4배 이상 증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남해화학

태풍이 오고나면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서 비료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는데 이 수혜 종목이 바로 남해화학입니다.

 

  • 비료 및 동 부산물의 생산·판매.
  •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비료 화학 사업 부문, 유류제품 사업임.
  • 신사업으로 나노실리카 사업 및 반도체용 암모니아수 사업을 추진 중.
  • 화학산업은 비료, 사료, 식품, 의약품으로 구성됨.

 

남해화학은 영업이익이 260억 수준인 반면에 시가총액이 5500억으로 저평가된 기업은 아닙니다. 다만 매출이 1조가 넘는 회사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조금 적어도 멀티플 20배 정도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남해화학 주가

 

남해화학은 영업이익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들고가기 보다는 태풍 테마나 다른 이슈에 의해 상승하게 되면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해화학 차트

 

7월 말 남북 통신선 복구 이슈로 급등했으나 현재는 조정구간입니다. 그래도 주봉상으로 보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을 태풍이 앞으로도 몇 번 더 올 것이기 때문에 조정 구간에서 미리 매수하셨다가 태풍 이슈가 오면 매도하는 전략으로 접근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오늘은 태풍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태풍은 우리의 재산에 악영향을 주지만 반대로 이로 인해 수혜를 받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태풍 테마주 Top2중에서 잘 매수하신다면 늘어난 잔고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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