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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방법

[1편] 왜 롤렉스만 리셀가가 비싼가? 롤렉스 시계 구매 대란 이유

by 경자의 꿈 2021. 5. 24.

최근 아침 백화점 앞을 지나가다보면 오픈 시간도 전인데, 샤넬, 롤렉스 등 명품관에 사람 수십~수백명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본적이 있을겁니다. 오늘은 롤렉스 리셀가는 왜 비싼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명품시계 브랜드 롤렉스 로고

 

1. 롤렉스는 브랜드 가치의 성장


롤렉스는 매년 기업의 가치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명품 시계 분야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로렉스는 TV, Youtube, 광고, 심지어 만화속에서도 모두가 가지고 싶어하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디어의 노출에 의해 명품 중의 명품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롤렉스 시계를 차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의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심지어는 책도 나왔는데요.

"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 진짜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쓸까.

2011년에 나온 책이지만, 최근 다시 이슈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 (책)

 

2. 롤렉스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


롤렉스는 과거 예약 시스템으로 원하는 시계 모델이 있을 경우,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롤렉스에서 예약자가 넘쳐나게 되면서 예약시스템을 폐지하였습니다.

현재 일부 모델에 대해서는 아직 예약물량이 풀리지 않아 대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예약이 불가한 점에서 사람들은 로렉스 서브마리너를 구매하기 위해 아침마다 줄을 서는데요.

많은 사람이 몰릴수록 수요가 증가합니다.

이는 경제학에서 말하는 수요-공급의 기본 원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롤렉스 서브마리너 혹은 요트마스터, 데이토나 제품을 사려고 한다면, 몇달동안 이른 아침부터 줄을서서 위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아니면, 웃돈을 주고 리셀러에게 구매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3. 타 명품 시계 브랜드의 패밀리 세일


명품 시계 브랜드의 일부는 재고가 오래 남아 있을 경우에 브랜드의 직원을 대상으로 패밀리 세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과거 IWC와 오메가는 패밀리세일 중 직원대상이 아닌 일반고객들에게까지 확장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IWC와 오메가를 싸게 구매한 사람들은 이 시계를 정가보다 싼 가격에 중고로 판매하였습니다.

중고로 팔지 않더라도 이미 정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명품 시계를 구매했기 때문에 그만큼 브랜드의 가치는 떨어졌습니다.

그 후에 IWC와 오메가는 매출이 급감했다고 합니다.

롤렉스는 이러한 과정에서 홀로 자유롭게 남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4. 코로나로 인한 해외 여행이 불가능하다.


코로나 이전에는 해외 여행이나 출장이 자유로워 유럽, 일본, 캐나다 등으로 가서 롤렉스를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롤렉스의 인기는 원래 많았기 때문에 그런 여행객들은 해외에서 롤렉스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해외로 나갈수없는 상황에서 롤렉스를 사기 위해서는 국내 백화점 밖에 없습니다.

코로나로 공급처는 줄어들고,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롤렉스 서브마리너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5. 전문 업자 및 리셀러들의 가세


롤렉스의 인기가 높아질 수록 더욱 높은 가격의 리셀가가 책정됩니다.

기존의 소수의 업자들만이 리셀을 위해 롤렉스 섭마를 구매하였다면, 지금은 다수의 업자들, 알바생, 재테크를 위한 일반인 등 수십, 수백명의 수요자가 증가하였습니다.

그로인해서 롤렉스 시계는 더욱 구매하기 어려워 지고, 실제로 롤렉스를 착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웃돈의 리셀가를 주고 시계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롤렉스가 왜 인기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 포스팅이었습니다.

롤렉스의 인기 모델은 서브마리너, 데이토나, OP, 요트마스터, 데이저스트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모델에 따라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콤, 흑콤, 논데이트, 데이트, 스타벅스, 그린, 블랙 등 명칭이 다양합니다.

본 포스팅은 시리즈로 작성해볼 예정입니다.

실제 구매가격과 리셀가격, 구매 방법, 실제 백화점 웨이팅 실태, 롤렉스 입점 백화점 등을 소개해볼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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