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부스터샷 효과

얀센 백신 부스터샷

최근 국내로 얀센 백신 물량이 공급되면서 얀센 백신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얀센의 모회사 존슨 앤드 존슨(J&J)에서 얀센 백신 부스터 샷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얀센 백신은 1회만 접종해도 되는 백신으로 올 상반기에 우리나라에 공급됐는데요. 이러한 장점 때문에 30~40대 남성들이 굉장히 선호하는 백신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얀센 백신 효과에 대한 의구심들이 나타나면서 얀센 백신 부스터 샷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얀센 백신 부스터샷 접종 효과와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의 부스터샷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얀센 백신

얀센 백신은 미국 얀센의 모회사 존슨 앤 존슨(J&J)에서 개발된 코로나 백신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바이러스 백터 타입의 백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얀센 백신 부스터샷

 

얀센은 1회 접종만으로도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률이 72%에 달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백신이었는데요. 그러나 바이러스 백터 백신의 부작용인 혈전증 발생 우려가 있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처럼 많은 국가에서 승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2. 얀센 백신 예방 지속력

얀센 백신은 임상에 참가한 사람 중 17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항체의 수준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얀센 백신은 화이자보다 지속력 측면에서는 더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3. 얀센 백신 부스터 샷 효과

J&J는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한 임상 2상 결과 백신 접종이 6개월 이상 지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을 접종한 결과 항체 수준이 1회 접종 대비 9배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후 28일이 지났을 때 기준으로 9배가 증가한 것이니 얀센 백신 부스터 샷의 효과는 엄청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J&J는 미 FDA에 임상데이터를 제출하고 부스터샷 승인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4. 얀센 백신 부작용

얀센 백신은 일반 백신과 마찬가지로 몸살, 구토, 오한, 어지러움, 접종부위 부종 등의 경증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실제 접종한 사람들 대부분은 저런 경증 부작용보다는 피로감이 가장 컸다고 합니다. 

 

얀센 부작용 중에 가장 우려해야 할 것은 바로 혈전증입니다. 이 혈전증은 바이러스 백터 백신에서 주로 나타나는데요. 혈전증은 피부 굳는 병입니다. 굳은 피가 혈관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죠.

 

이러한 얀센 백신의 부작용인 혈전증은 50대 미만의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얀센이 도입됐을 때도 남자 민방위 대원들을 위주로 접종을 했던 것입니다.

 

5. 얀센 백신 접종 신청 (홈페이지)

 

 

얀센 백신 2차 물량이 8월에 우리나라에 도착했습니다. 현재는 각 지자체 별로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얀센 접종을 희망하시는 분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나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사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서 현장 접종을 받기도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자체별로 다르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얀센 백신

 

오늘은 얀센 백신 부스터샷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차 접종보다 9배가 항체가 증가한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습니다. 얀센 백신은 아직 미국과 우리나라 모두 부스터샷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자들이 낮은 예방률 때문에 다른 백신 접종을 원하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얀센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