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이번 주말 간 오미크론에 대한 이슈로 전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특히 인터넷이 발달한 우리나라는 오미크론의 등장이 백신을 무력화하고 진단키드로도 확인이 어렵다는 등의 오해를 불러 살만한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당한 오해가 있는 부분이고 아직 정확한 것은 확인이 안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도 진단키트로도 코로나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편향된 정보로 큰 오해를 불러살만한 내용이기 때문에 아래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시고 왜 그런 오해가 생겼는지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은 왜 새로운 변이를 오미크론이라고 명명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백신 무력화와 진단키트 등 논란들이 왜 나왔는지 정확한 팩트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뜻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코로나 변이는 그리스 알파벳의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ο·Omicron)으로 명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되 코로나 변이는 뮤 변이까지 12개였고 이후 발견된 13번째 변이는 뉴(v)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뉴"라는 발음이 새로운을 뜻한는 "new"와 유사하기 때문에 건너뛰었고 14번째인 크시(ξ)는 영어 철자가 xi인데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의 이름을 표기할 때 사용하는 성 "Xi"와 철자가 같다는 이유로 WHO에서 사용을 거부했다고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5번째 그리스 알파벳인 오미크론으로 정해졌습니다.
오미크론 진단키트로 확인 불가능?
오미크론은 진단키트로 확인이 불가능한 것은 맞습니다. 정확히는 코로나 진단키트로는 변이에 상관없이 코로나 확진 여부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진단키트로는 알파, 베타, 델타, 감마 변이는 각각 확인이 가능하지만 오미크론은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다시 말해서 A라는 사람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었을 경우에 진단키트를 통해 코로나가 확진되었다는 판단은 할 수 있지만 이게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진단키트 기술은 세계 최고인 만큼 1~2주 이내에 오미크론 감염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해낼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미크론 백신 무력화?
이 부분은 아직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델타변이의 스파이크가 16개인 반면에 오미크론은 32개로 2배가 많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백신을 무력화하는 능력이 더 뛰어날 것이라는 추정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금 코로나 확진자수 증가는 오미크론 변이와는 상관없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모든 바이러스는 진화될수록 감염률은 높아지고 치명률은 낮아지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집중해서 봐야 할 것은 치명률입니다.
인류가 아직 감기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못 만든 것처럼 코로나도 감기 정도의 바이러스가 될 것입니다. 이 부분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도 점점 무뎌지고 치료제도 나와 더 이상 위협적인 바이러스가 아닌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는 선제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된 국가의 입국을 제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오미크론은 우리나라에도 들어올 것입니다. 치명률이 낮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델타 변이만으로도 확진자가 4천 명이 넘었지만 우리의 일상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현재 소상공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정부에서는 더이상 꺼낼 카드가 없습니다.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면 소상공인들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고 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정책을 다시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어쨌든 미국과 유럽증시의 폭락으로 우리나라의 증시도 내일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다른 국가들의 경우에는 최고 지수를 달성하고 있지만 우리의 경우에는 계속 하락하고 있었는데 추가 하락이 나온다면 주식시장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입니다. 이번 주 증시가 급락한다면 미리 봐 둔 종목들을 분할 매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오미크론 뜻과 진단키트, 백신 무력화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정확한 정보가 없는 변이가 하나 나왔다고 전 세계 증시가 너무 크게 폭락했다는 점이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하락의 이유를 찾고 있었다고 해석하고 있으며 이번 위기를 잘 활용한다면 본인의 계좌가 불어나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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